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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투란도트

아리랑 경성 26년

공연소개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숨을 쉬랴, 눈감지 않고서야 어찌 꿈을 꾸랴.
가슴 속 길이여 불을 내다오... 어둠속의 내일까지!
경성 26년, 미치지 찮고서야 숨 술 수 없었던 청춘들!

신 문물이 물 밀 듯 밀려 들어오는 경성. 1926년.
나라의 왕 순종은 일본 천황에게 신하의 예를 취하고 돌아온 후 창덕궁에 유폐되다시피 되어있는 상태다.
1919년 3.1운동 이후 전국적으로 교육열이 높아졌지만, 일본인들은 경성 내의 상권을 포함한 여러가지 권리를 점점 장악해가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일본말 교육이 적극 권장 되고 있다.

조선의 운명은 대체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오늘도 변함없이 백성들은 일상을 살아가고 젊은이들의 가슴은 뜨겁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모양도 내야겠구 연애두 해야겠구 말괄량이 삼총사! 20세기 모단걸~♪
  • 노진요(19)
    꿈 많은 열아홉 살 말괄량이. 부잣집의 철없는 따님으로 아쉬울 것 없이 자랐다. 동경 유학을 꿈꾸고 쇼핑과 활동사진관 가는 것을 즐기는 신여성이다.
  • 양승인(19)
    진요의 절친한 친구. 불우한 고아로 진요의 집에서 생활한다. 뛰어난 미모에 예술적 재능도 남달라 얼굴 없는 레-코드 스타, 신금파로 몰래 데뷔한다.
  • 반재령(19)
    진요, 승인과 더불어 삼총사를 이루는 친구. 동생인 재서와 홀어머니와 함께 산다. 늘 1등이지만 모범생은 아니고, 허술하지만 변죽이 좋은 천재과 소녀. 동생을 지극히 아낀다.
수수꽃다리 향기 가득한 자전거 소년
  • 반재서(18)
    재령의 남동생으로 따뜻한 마음의 문학소년. 승인을 사모하여 병이 날 지경이지만 티를 내지 못한다. 산엽을 친 형처럼 따르고 그에게 선물받은 자전거가 보물 1호.
은막의 세상, 어둠을 지워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이산엽(24)
    영화 "아리랑"의 제작사인 ‘조선 키네마 프로독숀’의 음악가. 자수성가형으로 까칠하지만 똑똑한 이상주의자이며, 훌륭한 영화로 독립 운동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 나운규(25)
    배우로 출발했지만 "아리랑"을 통해 각본과 연출까지 아우르는 실력파 영화인. 3.1운동과 러시아 외인부대병 생활을 거치고 옥살이를 한 경험도 있다.
눈앞에 펼쳐진, 찬란한 모던 타임즈
  • 예미헌(25)
    진요와 혼담이 오가는 친일 성향의 기자. 동경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으며 친일이 옳아서가 아니라 조선의 상황을 개선하려면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